이달의 5·18 유공자 '언론검열 철폐' 촉구한 김태홍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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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9월 27일 태어난 고인은 연합통신(연합뉴스 전신) 기자로 근무하며 1980년 4월 제20대 한국기자협회장으로 선출, 최일선에서 언론검열 철폐 등을 요구한 언론인이다.
같은 해 6월 5·18 민주화운동 배후 조종자로 체포된 그는 고문받다가 이듬해 성탄절 특사로 석방됐다.
민선 1기 광주 북구청장을 역임했고 제 16·17대 국회의원(북구을)에 지내기도 했다.
5·18 민주묘지 관리소 관계자는 "고인은 제1묘역 7구역 19번에 잠들어 계신다"며 "언제든지 민주 묘지를 방문하면 참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5·18 민주묘지 관리소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분을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매월 5·18민주유공자를 선정해 당시 참상을 알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