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뮤지션 커트 엘링·찰리 헌터 내한공연
재즈 보컬리스트 커트 엘링과 베이스와 기타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타' 연주자 찰리 헌터가 다음 달 19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내한공연 '슈퍼블루 : 커트 엘링 & 찰리 헌터'를 연다고 주관사 재즈브릿지컴퍼니가 24일 밝혔다.

이번 내한공연은 다음 달 발매를 앞둔 이들의 정규 2집 월드투어의 하나로 성사됐다.

현대카드가 주최하고 재즈브릿지컴퍼니와 파운데이션이 주관한다.

커트 엘링은 비밥, 팝, 프로그레시브 재즈, 네오 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뮤지션이다.

'수퍼블루' 프로젝트에서는 재즈, 펑크, 솔, 알앤비(R&B), 블루스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음악을 들려준다.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 찰리 헌터는 흡입력 있는 연주로 생생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보인다.

이들은 2021년 10월 발매한 정규 1집으로 지난해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보컬 음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