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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루스, 바그너 용병 품고 군사력 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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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등 동유럽 긴장 고조
    푸틴 "우크라의 반격은 실패"
    벨라루스가 러시아에서 용병으로 활동하던 바그너그룹 일부를 자국에 불러들이는 등 군사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폴란드가 벨라루스 접경 병력을 증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역내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기술회사 엄브라는 최근 벨라루스 중부 도시 첼의 군 기지에 차량과 장비 등이 빼곡히 들어찬 모습을 공개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지난달 바그너그룹의 무장 반란이 실패로 끝난 뒤 자국군 훈련을 목적으로 이달 초 이들 부대를 벨라루스로 불러들였다.

    벨라루스의 급격한 군사력 증강으로 동유럽에서는 또 다른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폴란드는 최근 접경 병력을 증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일 폴란드에 침공 의도가 있다며 벨라루스를 공격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2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루카셴코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반격에 대해 “존재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군사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서방에서도 우크라이나의 반격 실패 가능성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점차 나오고 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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