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동노동현장 사진으로 기록한다…최고 100만원 상금
대전지역 이동노동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19일 대전시와 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공모전 주제는 이동노동 현장, 이동노동을 바라보는 시선, 이동노동자를 존중하는 이미지, 이동노동자의 희로애락 등이다.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일 기준 6개월 이내 촬영한 작품을 1인당 3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으뜸상 1명(100만원), 버금상 1명(50만원), 장려상 3명(각 20만원), 입선 8명(각 5만원)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오는 9월 15일까지 사진 원본파일, 공모신청서, 작품 세부설명서 등을 이메일(djmwrp@gmail.com)로 제출하거나,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홍춘기 대전시 노동권익센터장은 "필수노동을 하면서도 존중받지 못하는 이동노동자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