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낭만풀장' 송도 '낚시박람회'...여름행사 시작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동인천 낭만풀장’이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장한다.

행사장은 5개의 물놀이 시설과 무대 공연, 모래놀이 체험장과 포토존,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개장 첫날에는 인천지역 인디밴드 공연과 더불어 마술 공연 및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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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내부로 도시락 등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다. 주류 및 여름철 상하기 쉬운 음식은 금지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 동반 없이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예약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블로그 내 예약 페이지 링크를 클릭해 원하는 날짜와 인원을 신청하면 된다. 날짜별 선착순 400명 접수로, 1인 최대 5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서울메쎄와 함께 인천 유일의 해양레저 박람회인 ‘인천 낚시박람회’를 다음달 25~27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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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낚시박람회는 유정피싱, 프로피싱 등 100여 개의 낚시용품 기업이 참가해 낚싯대, 피싱웨어, 낚시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캠핑카 및 캠핑 장비, 텐트 등 레저용품과 카약, 보트 등 해양 레포츠, 해양 특산물 판매 및 인천 어촌관(인천어촌지원센터 공동 운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