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재창조원, 한국퓨얼셀과 초등생을 위한 ‘JUMP 코딩’ 프로그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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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김순기)은 12일 한국퓨얼셀과 함께 포항효자초등학교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세대 코딩역량 향상 목적의 ‘JUMP 코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JUMP 코딩’ 프로그램은 이런 지역 초등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한국퓨얼셀이 함께 그룹사연합 기업시민활동으로 기획한 코딩 교육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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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퓨얼셀은 직원들의 프로그래밍 기술을 활용해 기업시민활동을 실천하고자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이번 JUMP 코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JUMP 코딩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접 코딩 교육 강사가 되어 초등생 눈높이에 맞춘 코딩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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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코딩 강사로 양성된 직원 10여 명은 이번 교육 때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서 간단한 코딩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컴퓨터 없이도 코딩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JUMP 코딩 교육에서 학생들은 모바일 블록코딩과 아두이노를 활용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려주는 ‘음성 표현 스마트 분리수거함’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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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들은 이 두 가지 코딩 도구들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코딩 프로그램을 눈앞에서 보여주면서 코딩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였다.
먼저 학생들은 모바일 블록코딩 방식으로 직접 스마트폰으로 블록함수들을 옮기면서 분리수거함 용도에 따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음성 표현 스마트 분리수거함’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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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본 학생들은 컴퓨터 화면 속에서만 동작하던 프로그래밍 코딩 작품들을 현실에서 경험하며 코딩에 대한 흥미를 가졌고, 분리배출 방법 음성과 안내를 통해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됐다.
이번 교육을 참관한 포항효자초등학교 이상주 교사는 “아이들이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진행해 주신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한국퓨얼셀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교육 과정을 계기로 코딩과 같은 디지털 교육의 접근성을 높여 아이들이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항효자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JUMP 코딩’ 프로그램은 17일까지 총 210명의 초등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향후 포항, 인천 등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미래세대의 코딩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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