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동광 뷰웰, 답십리·청량리 재개발 수혜 오피스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오피스텔 ‘청량리 동광 뷰웰’이 공급된다. 오피스텔 인근에 전농·답십리 뉴타운, 청량리 도시 재개발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어 생활 환경이 개선되는 등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총 143실(전용면적 47~71㎡) 규모다. 주차 공간은 83대다. 1.5룸과 투룸 구조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청량리 동광 뷰웰, 답십리·청량리 재개발 수혜 오피스텔
단지 주변에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 바이오헬스센터 등 의료 시설이 확충될 계획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과 C노선이 함께 들어서는 청량리역이 복합환승센터로 구축된다. 현재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수인분당선 등 철도망과 60여 개 버스 노선이 청량리역을 지나고 있어 강북권 최대 교통 중심지라는 평가다. 역은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 단지 근처에 경전철 면목선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는 면목선 전농역 예정지 바로 건너편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피스텔 인근에서 진행 중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는 2026년 완료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상습 정체 구간인 동부간선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월릉교~대치동 구간에 지하 대심도 터널을 뚫어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완공되면 현재 30분 이상 걸리는 월릉교~대치동 통행 시간이 10분대로 줄어든다. 중랑천 주변은 도로를 철거하고 수변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