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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 12일 CPI 발표…인플레 상황 가늠자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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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10~14일)에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경로에 영향을 미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있다. 대형 은행 등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도 관심사다.

    지난주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Fed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 기조가 드러났다. 오는 12일 발표되는 6월 CPI가 중요한 방향키다. 이달 25~26일 열리는 FOMC 회의 전에 공개되는 물가 지표로, 인플레이션 상황 및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에서는 6월 CPI가 전월보다 0.3%,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달 각각 0.1%, 4.0% 상승한 데 비해 그 폭은 작아졌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에너지와 식품을 빼고 산정하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5.0% 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시장은 7월에 0.2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을 확실시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수준이 예상보다 높다면 7월 인상 후 9월에도 연속으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에 무게가 더해질 전망이다.

    금리 경로에 힌트를 줄 Fed 인사들의 발언도 나온다. 마이클 바 Fed 부의장,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연방은행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연은 총재,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연은 총재 등이 공식 석상에서 발언한다. 2분기 어닝시즌(실적 발표 기간)도 개막한다. JP모간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를 비롯한 은행들과 펩시코,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헬스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웃돈다면 강세장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뉴욕=정소람 특파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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