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베르나르 <꿀벌의 예언> 단숨에 3·4위까지 올라
<개미>로 서점가를 강타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번엔 꿀벌로 돌아왔다. 그의 신간 <꿀벌의 예언> 1·2권이 각각 7월 첫째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3·4위에 올랐다. 지난주보다 판매량이 18.3% 증가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는 흐름이다. <꿀벌의 예언>은 꿀벌이 사라지고 인류 멸종의 위기가 닥친 미래를 바꾸기 위한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해박한 역사 지식이 돋보인다.

1000억원대 자산가의 지혜를 담은 <세이노의 가르침>은 종합 1위를 탈환했다. 유시민 작가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2위로 밀려났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