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과기부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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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 국비 등 141억원 지원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Regional Leading Research Center) 사업은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가능 자생적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지역혁신분야에 특화된 선도연구센터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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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는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센터는 올해 7월부터 2030년 2월까지 국비 101억 원을 포함한 총 141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라이프로그 멀티모달 언택트 센싱(Lifelog Multi-Modal Untact Sensing)은 신체접촉 없이 일상에서 심박, 호흡, 혈압, 체온, 산소포화도 등 다양한 형태의 생체정보를 탐지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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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영남대와 지자체, 연구기관, 의료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의학 데이터 분석 및 임상적용, 사업화 등 전문 분야별로 역할을 나눠 추진한다.
영남대 전자공학과를 중심으로 영남대 의료원, 건국대, DGIST, 에이존테크(주)가 공동연구원으로 투입되며,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매칭한 관·학·연·산·병 협력으로 ICT-의학 융합분야를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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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김성호 영남대 전자공학과 교수는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는 초고령화 사회 문제와 지역의 지능형디지털융합 산업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공학과 의학 및 기업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융합연구 그룹”이라며 “지역인재 양성, 지역기업 활성화, 지역민의 의료복지향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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