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상반기 경남 유통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유통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방사능 수거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시행한 이번 수거 검사는 올해 검사 목표량 520건의 60% 이상인 325건을 검사했다.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다소비 식품과 수산물 등 135품목을 대상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요오드, 세슘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 판정이 나왔다.
경남도는 앞으로 방사능 수거 검사에서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추가 핵종을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최종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속한 유통·판매 차단 및 회수 조치할 계획이다.

경남도,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 기업 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게임 콘텐츠 고도화 분야, 게임 육성(인큐베이팅)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게임 콘텐츠 고도화 분야는 기존에 개발 중인 게임 콘텐츠의 품질 향상을 위한 게임 그래픽, 배경음악, 성우 녹음 등 외주 용역비와 인건비를 지원한다.
도내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기업 또는 도내로 이전할 계획이 있는 지역 외 기업을 대상으로 3팀을 선발해 기업당 최대 3천만원의 게임 콘텐츠 고도화 지원금을 지급한다.
게임 육성 분야는 신규 게임 개발에 필요한 재료비, 임차료, 용역비 및 인건비와 전문가 1대 1 컨설팅을 통해 창업 연계 교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 5년 이내 도내 콘텐츠 기업이고, 예비창업자는 도내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3팀으로, 팀당 2천만원의 게임 개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참가자는 사업 수탁기관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www.gcaf.or.kr)이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