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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해제된 호우특보…위기경보 '관심' 하향·중대본 비상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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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30일 오후 강원 춘천 도심 위로 비구름과 뭉게구름,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30일 오후 강원 춘천 도심 위로 비구름과 뭉게구름,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행정안전부가 1일 오전 8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

    행안부는 이번 호우로 지난 27일 오후 10시부터 중대본을 가동해왔다. 한때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중대본을 비상 2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올라간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 4시 43분께 경북 영주에서 주택이 산사태로 덮여 14개월 여아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전남 함평군에서 지난 27일 저녁 집중호우로 하천물이 불어나자 수문을 점검하러 나갔던 60대 수리시설 감시원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현재 전국에 발효 중인 특보는 없다. 제주 일부에 시간당 5mm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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