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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ANG주는 옛말...올해부터는 M7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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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ANG주는 옛말...올해부터는 M7이 대세"
    최근 월가에서 미국의 대표 빅테크 기업을 뜻하는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대신 '매그니피센트7 (훌륭한 7개 주식)'이 주목 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FAANG주의 시대는 끝났다며 올해부터는 알파벳,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가 포함된 M7이 증시 향방을 가를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M7의 공통점이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과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급등한 기업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I 열풍에 중심에 있는 엔비디아는 지난달 강력한 AI 수요에 힘입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연초 대비 180% 가까이 폭등한 상태다.

    M7에 포함된 테슬라 역시 올해 놀라운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해 연준의 고강도 긴축 여파와 오너 리스크 문제로 65% 이상 급락한 바 있지만 올해는 연초 대비 110% 가까이 반등한 상태다.

    이를 두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포드와 GM 등의 전기차 기업들이 테슬라 충전방식을 채택한 점이 상당한 호재가 됐다며, 테슬라의 자율주행기술과 관련해 AI 기대감까지 겹치며 강한 투자심리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챗GPT를 업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챗GPT 대항마 바드를 출시한 알파벳 등 M7에 포함된 모든 기업들이 연초부터 강한 상승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특정 기업들의 독주가 시장 전체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캐슬릭 브룩스 미네르바 애널리시스의 창업자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역사적으로 증시 상승랠리가 특정 기업에 의해 주도됐을 때 상승세가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하반기까지 증시 상승랠리가 지속되기 위해선 M7뿐만 아니라 중, 소형주들도 상승랠리에 동참해야 된다고 밝혔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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