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 참사 28주기 추모식 함께한 4·16재단 생명안전버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생명안전버스는 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추모식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피해자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한차례 운행한다.
재단은 생명안전버스 운행이 내년 1월 여는 재난피해자권리옹호센터(가칭)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1995년 6월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던 삼풍백화점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면서 502명이 숨지고 1천여명이 다친 참사다.
생명안전버스는 30일에는 24주기를 맞는 경기 화성 씨랜드화재참사(유치원생 19명과 인솔교사 등 23명 사망) 추모식에 찾아간다.
재단 관계자는 "재난 피해자의 권리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고 생명안전기본법에 대한 논의도 공론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