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주택가 상수도관 파열…300여가구 밤사이 단수
28일 오후 11시 30분께 대구시 북구 노원동 2가 주택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이 지역 300여가구가 단수됐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긴급 복구에 나서 비상 상수도관을 연결해 29일 오전 5시 50분께 대부분 가구에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도로에서 주택가로 이어지는 상수도관이 파열돼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