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뤄닝, 11년 만에 中선수 '메이저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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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위민스PGA 챔피언십
중국의 신예 인뤄닝(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에서 중국 선수가 우승한 건 펑산산(34) 후 11년 만이다.
인뤄닝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터스롤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네 개 잡았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2위 사소 유카(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투어 2년 차인 인뤄닝의 첫 번째 메이저 우승으로, 고진영과 릴리아 부(미국)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날 인뤄닝은 평균 269야드에 이르는 장타와 그린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는 ‘송곳 아이언’을 앞세워 메이저 우승컵을 안았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인뤄닝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터스롤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네 개 잡았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2위 사소 유카(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투어 2년 차인 인뤄닝의 첫 번째 메이저 우승으로, 고진영과 릴리아 부(미국)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날 인뤄닝은 평균 269야드에 이르는 장타와 그린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는 ‘송곳 아이언’을 앞세워 메이저 우승컵을 안았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