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더 뮤지컬', 내년 5월 개막 예고…7월 오디션 개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여섯 번째 시즌 개막을 예고했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20일 “오는 2024년 5월 '베어 더 뮤지컬'이 여섯 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며 “신예 발굴의 산실로 자리 잡은 '베어 더 뮤지컬'의 새로운 시즌을 빛낼 배우를 찾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번 굵직한 신예 배우를 파격적으로 기용해 온 쇼플레이가 제작하는 뮤지컬인 만큼 이번에는 대학로에 어떤 새로운 인재들이 등장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디션에서는 피터, 제이슨, 아이비, 맷, 나디아 등 주요 배역을 포함한 전 배역을 캐스팅할 예정이다. 매 시즌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찰떡같은 캐스팅으로 소문이 난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동성애와 마약, 자살 등 한국에서는 자극적일 수 있는 소재들을 파격적으로 드러내며 화제를 모아았다. 청소년 시기에 누구나 가질 법한 고민과 방황, 불안한 심리,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마음속 말들을 다양한 음악으로 표현했으며, 대담하면서도 시적인 가사로 각 캐릭터의 성격을 담아내며 관객의 공감을 이끌고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오는 2024년 5월 22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하는 이번 ‘베어 더 뮤지컬’의 여섯 번째 시즌에는 이재준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감독 등 기존 시즌을 흥행으로 이끌어온 베테랑 창작진들이 다시 한번 합류하여 신뢰를 더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