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 위해 전문가들 모였다…창원서 세미나
경남 창원시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창원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마련됐다.

창원산업진흥원은 국내 도심항공교통 전문가들과 지역 내 관련 기업들이 다 함께 UAM 정책 동향과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업계 종사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세미나에서는 'UAM 개발 동향 및 도전과제', 'UAM 최근 동향 및 정보통신기술 융합 전략', '세계 테러 현황과 드론 테러의 대응'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졌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정기적으로 이런 행사를 열어 정책 방향성을 점검하고, 창원이 도심항공교통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교통수단이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