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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 지자체 첫 노동복지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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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직 위기 근로자 생활자금 지원
    울산 동구지역 근로자는 실직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울 때 노동복지기금을 통해 긴급 생활보장을 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는 올해 16억7000만원, 2027년까지 80억원 이상의 노동복지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체 노동복지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이다.

    동구의회는 지난 13일 임시회를 열어 ‘동구 노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가결했다. 통과된 조례에는 기금을 조성해 노동자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융자,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긴급한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국내 최대 조선업체가 있는 울산 동구는 2015년 이후 심화한 조선업 불황 여파로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일감이 줄자 기술 인력이 대거 외지로 빠져나가고 있어서다. 한때 19만여 명에 육박하던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15만846명으로 줄었다.

    동구는 기업, 경제계, 노동단체와 협력해 기금을 추가 조성해 지역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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