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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비티의 컴퓨터 활용 자격증, 인도네시아에서 국가 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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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교육콘텐츠 707억원 규모 납품 계약도
    K-에듀 기업 메타비티(대표 변원섭)가 인도네시아 국가 기관인 안리(ANRI, Arsip Nasional Republik Indonesia)로부터 자사의 컴퓨터 정보 활용 자격증에 대한 국가공인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안리(ANRI)에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부와나 라라스 하티(PT. Bhuwana Laras Hati)에 국가인증 컴퓨터 교육 콘텐츠를 납품하는 5,415만 달러(한화 약 707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와나 라라스 하티 주식회사(PT. Bhuwana Laras Hati)는 인도네시아 국립 기록 보관소이자 공무원의 문서 업무 교육을 담당하는 안리(ANRI)에 독점적으로 교육콘텐츠를 납품하는 기업이다.
    메타비티의 컴퓨터 활용 자격증, 인도네시아에서 국가 인증 받아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공무원은 물론 국공립 대학교와 고등학교 그리고 직업 학교의 학생등 10만여명에게 향후 5년간 메타비티의 국가인증 컴퓨터 정보 활용 교육 및 평가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오는 7월 안리(ANRI) 소속의 공무원들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메타비티가 운영하는 컴퓨터 자격증이 국가 인증을 받은 것은 한국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가 세번째이다.

    메타비티는 인도네시아의 트리삭티, 알아즈하르, 바크리, 비나완 등 주요 사립대학교들에 국가인증 컴퓨터 교육 콘텐츠 제공도 추진중이다. 회사는 이번 인도네시아 국가공인 자격증 인증으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비즈니스 공략에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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