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 주간 '휴교·학급 폐쇄' 325곳…초여름 '이것'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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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는 지난달 22~28일 한 주간 일본 전국의 거점 병원이 후생노동성에 보고한 독감 환자가 7975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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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독감의 통상적인 유행 시기는 12월부터 3월 사이지만, 초여름 독감 유행으로 지난달 하순 한 주간 휴교나 학급 폐쇄 등의 조처를 한 일본의 초중고교와 유치원은 모두 325곳에 달했다.
앞서 5월 하순에도 독감이 유행했던 2013년에는 157곳의 초중고교와 유치원이 휴교나 학급 폐쇄를 했던 만큼 올해 피해가 더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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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19의 감염법상 분류가 '2류 상당'에서 지난달 8일 독감 수준인 '5류'로 완화되면서 사람들의 활동이 활발해진 점도 초여름 독감 유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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