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신한금융그룹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를 돕는 사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캠코는 지난 5월 새출발기금 참여 금융회사에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 제안을 요청한 바 있으며, 가장 먼저 제안한 신한금융그룹과 사업을 시행한다.

두 기관은 재기 지원금 300만원, 친환경·경영 혁신 지원금 200만원 등 1인당 최대 512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새출발기금과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이다.

오는 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심사과정을 거쳐 총 130명을 선정한다.

자산관리공사·신한금융,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