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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따라잡기
[마켓PRO] 너무 올라버린 엔비디아…저평가 성장주 10개 어디?
글로벌 리서치업체 모닝스타가 장기 투자가 유망한 성장주 10개를 선정했다.

23일(현지시간) 모닝스타는 타일러테크놀로지스(종목코드 TYL), 에코랩(ECL), 오토데스크(ADSK), 인튜이트(INTU), 로켓웰오토메이션(ROK), ASML홀딩스(ASML), 비자(V), 마이크로소프트(MSFT), S&P글로벌(SPGI), 마스터카드(MA)를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모닝스타는 “이들 종목은 성장이 안정적이면서 주가 저평가돼 장기로 투자하기 유망하다”라며 “금리 하락에 베팅한다면 성장주를 보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공공부문 정보 관리 업체 타일러테크놀로지스는 모닝스타 목표가가 475달러다. 현재가 대비 상승 여력은 23%다. 미국 위생 서비스 업체 에코랩은 목표가(210달러) 대비 상승 여력이 26%다.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 목표가는 230달러로 16%의 상승 여력을 갖고 있다.

인튜이트는 목표가가 503달러로 21%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스터카드, 비자 등도 목표가 대비 10%가량 저평가돼 있다. 모닝스타는 “아직 금리 상승세가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장주에는 장기적 관점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