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지문 미리 등록하고 실종 예방하세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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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등 사전등록은 아동의 인적 사항과 신체 특징과 같은 정보를 미리 등록해 아동이 실종됐을 때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아동 실종 시 발견까지 평균 90시간이 걸리지만, 지문을 등록해두면 1시간 이내로 줄일 수 있다.
강원경찰은 어린이 동반 가족이 많이 찾는 춘천 레고랜드와 카페가맹점 커피커퍼와 함께 지문 사전등록이 가능한 앱의 QR코드가 부착된 전단과 컵 받침을 마련해 지문 등록 접근성을 높인다.
6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캠페인에 동참해 전국 장기 요양 등급 신청자 안내서를 통해 제도를 홍보한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소중한 내 가족을 위해 사전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인식하고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실종 예방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