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MMF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KB자산운용은 'KBSTAR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후 2주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 ETF는 법인형 시가평가 MMF에 준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개인도 법인형 시가평가 MMF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어 주목받았다.

시가평가 MMF는 기존 장부가평가 MMF와 달리 적극적 자산 편입이 가능하고, 듀레이션 제한이 120일로 확대되어 자산운용에 따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증권계좌나 연금계좌에 남은 현금을 머니마켓에 투자할 경우 연 4.0%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성재 기자 sh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