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도 대학생·인재 유치한다…UP주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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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UP주는 인도 우수 대학생과 인력의 경북지역 대학 유학과 취업을 지원하고 한국어 교육을 돕기로 했다.
또 UP주 최대 산업지역인 노이다(Noida)시에서 경북기업 및 물품을 홍보하는 2년 주기 경북 페어(GB-Fair)를 열기로 했다.
노이다시는 삼성, LG전자 공장이 있는 대표적인 공업지역의 하나다.
UP주는 인구 2억3천만명으로 인도 28개 주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도는 UP주가 인도 최대 규모 철도 네트워크와 7개 공항, 풍부한 노동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자동차산업, 전자제품 클러스터 등에도 강점이 있어 협력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대표단은 인재 유치 등을 위해 인도를 방문 중이며 이 지사는 요기 아디티아나트 UP주 총리와 만나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UP주와 협약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하는 인도에 경북이 진출하고 인도의 우수한 학생과 인적자원을 유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