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들 힙걸리에 빠졌다"…게임사, 막걸리 시장 뛰어든 이유 [이미영의 트렌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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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회사 펄어비스는 국내산 쌀을 전통방식으로 빚어 만든 ‘검은사막걸리’를 지난 8일 내놨다. 막걸리 용기 디자인에 펄어비스의 대표 게임 검은사막의 캐릭터를 활용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검은사막 신규 게임 콘텐츠 '아침의 나라' 선보이면서 막걸리와 협업을 택한 것이다.
!["MZ들 힙걸리에 빠졌다"…게임사, 막걸리 시장 뛰어든 이유 [이미영의 트렌드 톡톡]](https://img.hankyung.com/photo/202305/01.33412285.1.jpg)
이뿐 아니라 광고회사 이노션은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에 나서며 자체개발 캐릭터 ‘보스토끼’를 활용한 ‘보스토끼 막걸리’를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막걸리 시장 규모(출고금액 기준)는 2021년 5000억대를 넘어섰다. 특히 코로나로 혼술과 홈술 트렌드가 확산한 이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영 기자 lmy8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