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치피오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치피오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8% 늘어난 562억원이었다. 순이익은 50.5% 증가한 66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주력사업인 국내 건강기능식품 부문에서 1분기 매출액 303억 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TV 캠페인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결과 1분기에는 수익성 높은 온라인 채널의 비중이 60%로 크게 높아졌다"며 "이처럼 성장 전략의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올해도 업황에 관계없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