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 축하합니다"…13일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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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400여명의 양육자·자녀가 참석한다.
오 시장은 '다둥이 엄마아빠에게 듣는다'를 통해 출산·양육 과정에서 행복한 경험이나 어려움, 서울시에 바라는 점 등을 듣고 양육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 전국 최초로 '서울엄마아빠 행복주간'(5월 8∼14일)을 선포한다.
서울시 홍보대사인 '핑크퐁'·'아기상어'와 함께 하는 예동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가족이 참여하는 마술쇼, 인생네컷, 풍선 꾸미기,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아울러 시는 생명의 탄생과 신혼부부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생명·부부 탄생 축하 사진 공모'에 나선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달 생명탄생과 부부탄생 2개 분야에서 사진과 문구 신청을 받아 영상으로 제작한 뒤 시내 123개 전광판과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공식 뉴미디어 채널에서 공개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1∼18일이며 공모 마감일을 기준으로 아기가 태어나서 100일까지 또는 두 사람이 결혼해 100일까지의 다양한 사진과 축하·응원 문구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가족의 소중함과 탄생을 환영하는 문화가 서울 전역에 퍼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생명·부부탄생 축하 사진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