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흥원은 앞으로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와 연계한 독거노인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노년기 취약계층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강화 등의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독사 현장 직·간접 경험 돌봄 종사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발굴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출생기부터 회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정부 정책에 맞춰 노년기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 환자와 취약 노인 등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향후 독거노인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 지원사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소진관리 프로그램으로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