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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절 원주 집회 노조원 분신 소식에 한때 '격앙'…마찰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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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강원 노조원 2천여명 참가…정부 노동정책 고강도 비판

    1일 강원 원주시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133주년 세계노동절 강원지역대회'는 건설 노조원의 분신 소식에 한때 격앙했으나 물리적 마찰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노동절 원주 집회 노조원 분신 소식에 한때 '격앙'…마찰은 없어
    이날 행사에는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산하 도내 노조원 2천여명이 참가해 비정규직 철폐와 청년 공공일자리 확충 등 정부의 노동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국동시다발 결의대회를 가진 건설노조는 '고용 안정·노동기본권·안전한 건설 현장·불법하도급 근절' 쟁취를 다짐했다.

    또 '물가 빼고 다 올랐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불법 만연 건설 현장 건설노동자가 끝장내자', '장시간 노동 과로사 조장'이라는 현수막 내용을 연신 구호로 외쳤다.

    이들은 "노조 탄압을 넘어 연일 노동조합을 압수수색하고 노동자를 구속하면서 건설노조를 건폭이나 조폭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집회 과정에서 춘천지법 강릉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건설노조 강원 건설지부 간부 A(50)씨의 분신 소식이 전해지자 조합원들은 격앙했다.

    이에 "이럴수록 차분하고 냉정하게 대응하자"며 차분한 분위기를 이끌어 물리적 마찰은 빚어지지 않았다.

    노동절 원주 집회 노조원 분신 소식에 한때 '격앙'…마찰은 없어
    노동절 행사를 마친 2천여명의 노조원은 시청 앞에서 법원·검찰이 있는 무실동 법조 사거리까지 차분하고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거리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강원지역대회에 참가한 건설노조원 500여명은 원주 집회를 마무리하고서 곧바로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으로 이동, 검찰의 탄압을 규탄하는 집회에 합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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