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해상서 상괭이 사체 발견…포획 흔적 없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낚시객 신고로 출동한 해경이 확인한 상괭이 사체는 수컷으로 길이 131cm, 둘레 95cm다.
금속탐지기를 이용 정밀 확인한 결과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사천해경은 설명했다.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포획과 유통, 판매가 금지돼 있으며 웃는 모습이 사람과 닮아 미소 천사로 불린다.
사천해경은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의 폐기 처리 절차에 따라 상괭이 사체를 남해군청 해양발전과에 인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