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 부품 성장세…현대모비스, 1분기 매출 전년비 29.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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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14조6670억원, 영업익 44181억원
전동화 핵심부품 76.4% 성장
모듈·핵심 부품 공급 확대가 실적 이끌어
전동화 핵심부품 76.4% 성장
모듈·핵심 부품 공급 확대가 실적 이끌어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 완화, 모듈과 핵심부품 생산과 공급의 확대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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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적으로 전동화 부품 매출이 3조32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4%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등 글로벌 친환경 차 생산량 증가에 따라 PE(파워 일렉트릭) 시스템과 배터리 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 공급과 매출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핵심부품 매출은 2조5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증가했고, 모듈 제품은 매출 6조1833억원으로 24.0% 늘었다. 사후 서비스(AS) 부품사업도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강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11.8% 증가한 매출 2조 630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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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 투자와 올해 계획하고 있는 1500억원 규모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 조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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