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온라인에 공개한 선거운동 영상에서 "일을 마무리 짓겠다, 우리는 할 수 있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로이터 통신은 해리스 현 부통령이 다시 러닝메이트로 2024년 대선에 함께 나선다고 전했다. 이날 출마 선언 영상 공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