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근 빛고을전남대병원장 취임 "콤팩트 경영으로 수익 개선"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은 선종근 (52·정형외과 교수) 신임 병원장이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4월 12일까지 2년간이다.

선 병원장은 지난 19일 원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콤팩트(Compact·작고 간편한) 경영을 통해 병원 수익구조를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영분석을 해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절염 기초부터 중개연구까지 가능한 관절염 중개연구센터 구축,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 추진, 낮 병동 수술센터(Day surgery center) 활성화, 외래 진료 및 건강검진 활성화 방침도 덧붙였다.

선 병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 졸업 후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빛고을전남대병원 진료지원실장, 진료부장, 정형외과장 등을 역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