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상의, 아시안게임유치·달빛고속도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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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경제교류협의회 개최…지자체 이어 지역 경제계도 맞손
대구상공회의소와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대구상의에서 제10차 동서경제교류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및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의 국회 동시 통과를 환영하고, 관련 사업 성공을 위한 경제계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두 상의는 앞으로 2038년 여름 아시안게임의 공동 유치, 달빛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예타면제 특별법 제정 등 공통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구와 광주는 내륙도시로서 서로 닮은 부분이 많은데 경제인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등에서 협력하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번 특별법 통과로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양 지역 기업인이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협력하면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동서경제교류협의회가 성공적인 동서광역경제권의 구축을 위한 구심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동서경제교류협의회는 1998년 광주상의 회장단의 대구상의 방문에서 시작됐다.
2018년부터 공식 협의기구를 구성하고 교류 협력을 추진했다.
/연합뉴스

양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및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의 국회 동시 통과를 환영하고, 관련 사업 성공을 위한 경제계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두 상의는 앞으로 2038년 여름 아시안게임의 공동 유치, 달빛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예타면제 특별법 제정 등 공통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구와 광주는 내륙도시로서 서로 닮은 부분이 많은데 경제인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등에서 협력하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번 특별법 통과로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양 지역 기업인이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협력하면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동서경제교류협의회가 성공적인 동서광역경제권의 구축을 위한 구심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동서경제교류협의회는 1998년 광주상의 회장단의 대구상의 방문에서 시작됐다.
2018년부터 공식 협의기구를 구성하고 교류 협력을 추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