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주한 외교관 투어·수출 전략 컨퍼런스 등
국내 최대 IT 전시회 'WIS 2023' 개막…465개사 혁신기술 선보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2023 '월드 IT 쇼'(WIS 2023)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로 465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로 정해졌다.

튀르키예, 필리핀 등 국가의 주한 대사 11명과 외교관 24명을 초청해 국내 ICT 제품과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디지털 기업들에 해외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수출 전략 콘퍼런스와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가 마련되고 제품을 시연하고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혁신 기술 기업 설명회도 열린다.

또 유망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특별 전시관도 올해 새로 마련됐다.

이밖에 ICT 분야 우수 기업 시상식을 열어 삼성전자에 대통령상을 수여한다.

장관상은 모빌린트, 솔트룩스, 비알랩, 에스앰케이, 퓨처메인, 그래핀스퀘어, 테솔로, 마스오토, 프록시헬스케어에 돌아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