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의 키즈 놀이앱 운영사 놀이의발견은 올인원 어린이 체험학습 플랫폼 ‘소풍의발견’을 선보인다고 18일 발표했다. 소풍의발견은 소풍 출발 전 준비부터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종합 체험학습 서비스다.

대형 모빌리티 업체와 협력해 소풍에 참여하는 어린이에게 해당 장소까지의 왕복 이동 수단과 체험 및 교과 콘텐츠, 식사, 수료증 발급 등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단순 체험학습 상품을 제공하는 업체는 많지만 전 과정을 서비스하는 곳은 소풍의발견이 처음이다.

체험학습 패키지는 총 두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교과와 연계된 장소를 방문하는 ‘교과 연계형’과 액티비티 활동에 집중하는 ‘놀이 기반형’이다. 소풍의발견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체험학습을 한다. 기업 간 거래(B2B)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 기업·기관 간 거래(B2G),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로 확장할 예정이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