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까지 각계각층 700여명이 참여한 하동 고향사랑기부금은 올해 모금 목표액인 3억원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전국 출향인과 교류 기업의 임직원, 하동을 사랑하는 개인이 적게는 천원에서 많게는 500만원까지 기부했다.
기부 금액의 30% 범위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으로 58가지 농·축산물 및 관광상품권 등을 제공해 하동의 우수한 특산품을 전국에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부자에게 가장 선호도가 좋은 품목은 하동 명품 쌀과 재첩국이며 배, 딸기, 녹차 등도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만의 맞춤형 주민복지 기금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모금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