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이 들어간 스타벅스의 새 음료 '올레아토'(oleato)를 먹고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됐다는 후기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게시되고 있다.
한 바리스타는 스타벅스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팀의 절반이 어제 시음을 했는데, 일부는 결국 화장실을 찾더라"라고 적었다. 트위터에도 "스타벅스 올레아토 음료가 복통을 일으킨다"는 불만이 올라와 있다.
CNN은 자극적인 카페인 성분과 이완제인 올리브 오일의 조합이 '화장실행'이라는 뜻밖의 결과를 초래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양학자 에린 팔린스키 웨이드는 "올리브 오일같은 미네랄 오일은 변을 부드럽게 해 화장실을 잘 가게 만들어서 변비 치료제처럼 쓰인다"고 설명했다.
또 지방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음료를 커피와 함께 먹으면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