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매카시 회동에 美여야의원 17명 동석 예정"
이날 RFA에 따르면 하원 미중 전략경쟁 특위 위원장인 마이크 갤러거(공화) 의원과 하원 중국문제특위 소속 카를로스 기메네즈, 애슐리 힌슨, 존 물레나, 미셸 박 스틸, 로브 위트먼(이상 공화), 세스 몰턴, 헤일리 스티븐스, 리치 토레스(이상 민주) 의원 등이 동석자 명단에 포함됐다.
또 대만에 우호적 행보를 보여온 존 커티스, 트렌트 켈리, 에이드리언 스미스, 라이언 징키(이상 공화), 줄리아 브라운리(민주)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 밖에 피트 아길라, 라자 크리슈나무르티(이상 민주), 제이슨 스미스(공화) 의원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미 수교국인 과테말라와 벨리즈 방문을 계기로 미국을 경유 형식으로 방문하게 된 차이 총통은 매카시 의장과 회동하면 미국 영토 안에서 미국 하원의장과 만난 첫 현직 대만 총통이 된다.
의장을 포함한 미국 하원의원 18명이 이번 회동에 참석한다는 것은 대만에 대한 미국 정치권의 지지뿐 아니라 초당적인 중국 견제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