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여심 잡았다…'환승연애' 정현규 먹은 크림까눌레 품절템 등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GS25, 디저트 카페 협업 두번째 제품 '크낭시에' 선보여

2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디저트 카페 빌로우와 협업해 지난달 23일 출시한 크림까눌레는 이달 GS25의 냉장 디저트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프랑스 전통 과자인 까눌레에 MZ(밀레니얼+Z)세대 취향에 맞춰 크림을 더한 퓨전 디저트 전략이 홈런을 친 것.
GS25는 MZ세대 공략을 위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2' 출연자이자 81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정현규를 기용해 제품 홍보에 나섰다. 그 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부른 크림까눌레는 GS25 3월 냉장 디저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GS25는 크림까눌레에 이어 크림을 더한 새로운 디저트 제품도 선보인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아몬드 버터 케이크 휘낭시에에 크림을 더한 크낭시에를 오는 31일부터 순차 출시한다. 총 4가지 맛으로 바닐라카라멜과 황치즈 2종은 오는 31일, 다음달 7일까지 쇼콜라와 녹차커스터드가 시판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전문 디저트점의 휘낭시에와 비교해도 가격과 품질 모두 경쟁력이 높아 디저트를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