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8일 하루 동안 추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803명이라고 29일 밝혔다.

경기 3803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42명 감소
전날인 27일 3천591명보다 212명 늘었고,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 21일 3천845명보다는 42명 줄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32만6천16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천364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용인시가 3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수원시(376명), 성남시(317명), 화성시(296명), 부천시(264명), 고양시(243명) 등의 순이었다.

가평군(16명)·구리시(47명)·광주시(93명) 등 17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연천군(5명)은 한 자릿수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280개) 가동률은 43.6%로 전날(44.3%)보다 0.7%포인트 낮아졌고, 이 중 중증 환자 병상(106개) 가동률은 38.7%로 전날과 같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