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미국 해군의 와스프급(4만2000t급)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가 23일 언론에 공개됐다. 이 함정은 수직 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 10대와 해병대원 수송기 MV-22B ‘오스프리’ 10대 등을 싣고 한·미 연합 상륙훈련(쌍룡훈련) 참가를 위해 전날 부산항에 들어왔다. 미 해군 병사가 F-35B와 오스프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미·영 해병대 수색부대는 22~23일 경북 포항 조사리 해안 일대에서 연합 수색훈련을 했다. 한·미 군사연습 ‘자유의 방패(FS)’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 3개국 해병대원들은 이틀간 수색작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상 및 공중 침투 능력을 강화했다. 한국의 해병대 특수수색대원(왼쪽)과 미 해병대 수색부대원이 지난 22일 침투훈련 중 손을 잡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해병대 제공
추쇼우쯔 틱톡 최고경영자(CEO)의 미국 하원 출석을 하루 앞두고 틱톡 금지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미 정부는 지난 15일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에 창업주가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의사당 앞에서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틱톡을 유지하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하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