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필름 페스티벌' 개최…경상대, 15개국 작품 18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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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1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오후 3시부터 7편, 오후 4시부터 6편, 오후 5시부터 5편이 잇따라 관객을 찾는다.
상영되는 작품은 다큐멘터리, 코미디, 호러,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하다.
JEFF는 이 대학 국제어학원 강사인 스테판 알렉산더 라킨 씨가 대한영어교육학회에서 실시된 필름 페스티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난해 시작했다.
올해 행사를 위해 라킨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JEFF를 홍보하면서 작품을 접수했는데 한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대만, 미국, 터키, 영국, 중국, 튀니지 등 15개국에서 무려 50팀이 작품을 보내왔다.
주제는 진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당신이 있는 도시의 어떤 점이 좋은가요?, 공익을 위한 여러 가지 이슈, 우리들의 사랑스러운 아이들, 일상 속의 작은 기쁨, 자유주제 등이다.
라킨 씨는 "처음에는 필름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대학과 국제어학원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 어리둥절할 정도다.
너무나도 기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