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 '물막이판' 설치비 지원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주택에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주택 1곳당 공동주택은 최대 2천만원, 일반주택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이 지원을 신청하면 우선 지원한다.
경남도는 6월 말까지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해 여름철 우기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하고자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상반기 안에 제정하고, 도내 시·군에도 상반기 내 조례를 제정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경남도,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수출상담 활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 통·번역 지원사업은 자사 제품 수출을 위한 각종 신기술 매뉴얼, 홍보용 카탈로그, 계약서 등을 번역하거나, 바이어 내방이나 전시회 상담 때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3천만원 증액한 8천만원을 편성해 더 많은 도내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80개사 정도의 기업에 영어 등 30개국 번역과 11개국 통역 서비스를 언어별 표준단가에 따라 업체당 연간 1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20일부터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