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명 우르르…K팝 때문에 연구까지 나선 대만,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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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핑크 콘서트에 인근역에 25만명 몰려
새해맞이 행사보다 더 많은 인구 이동
암표 기승에 대만 문화부 관련 연구 착수
새해맞이 행사보다 더 많은 인구 이동
암표 기승에 대만 문화부 관련 연구 착수

20일 대만 산리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오슝 지하철공사는 콘서트 첫날인 18일 콘서트 장소 인근 역인 쭤잉구의 궈자티위창(國家體育場) 지하철역에 25만6252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말부터 열린 새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인원(24만9552명)보다 6700명 많은 규모라고 공사 측은 전했다. 새해맞이 때보다 블랙핑크 콘서트에 더 많은 인구가 움직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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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언론은 이번 콘서트를 앞두고 암표 판매가 극성을 부려 팬들의 불만이 컸다고 전했다. 블랙핑크 콘서트의 입장권 가격은 8800 대만 달러(약 37만원)이지만, 암표 값은 최고 40만 대만달러(약 1713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 45배가량 높은 가격에 암표가 거래된 것이다.
콘서트 당일에도 입장권의 현장 암표 거래를 놓고 상대방을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하는 사건이 다수 발생했다. 또 콘서트장 외부에서는 가짜 굿즈 판매로 경찰이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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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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