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홍성 국가산단 유치...‘투트랙 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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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연 부지 교환 ‘투트랙’ 전략
부총리‧장관 수차례 만나 필요성 강조
‘충남의 힘’으로 거둔 국가산단 유치
베이밸리 메가시티 핵심 발판 마련
부총리‧장관 수차례 만나 필요성 강조
‘충남의 힘’으로 거둔 국가산단 유치
베이밸리 메가시티 핵심 발판 마련

16일 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축산 발전을 이끌어 온 천안 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은 2018년 전남 함평을 새 부지로 정하고, 오는 2027년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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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충남 북부와 경기 남부에 위치한 아산만 일대를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김 지사는 입지 여건이 탁월한 부지가 아파트와 상가 등 산단지원 기능에 머무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자 도유지인 세종의 충남산림자원연구소와 부지를 교환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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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취임 이후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일곱 차례 만나 부지 맞교환이나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천안 종축장 부지 문제는 투트랙으로 봤다”라며 “산림자원연구소와의 교환을 통해 종축장 부지를 직접 개발하고 했지만, 기재부가 난색을 보였고, 이는 결과적으로 국가산단을 끌어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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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북읍 235만6000㎡에 2032년까지 4963억원을 들여 미래 자동차, 2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 등 친환경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만든다. 천안과 홍성 국가산단 후보지 면적은 652만5000㎡로 전국에서 가장 넓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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