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의 내추럴 모던 ‘아르노-Ⅱ’
에이스침대의 내추럴 모던 ‘아르노-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일상회복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화려한 예식 대신 집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신혼테리어(신혼+인테리어)’가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공략하려는 가구·인테리어 업계 움직임도 분주하다. 에이스침대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 매트리스 등 다양한 침대를 제안하고 있다.

○고급 디자인과 실용성 갖춰

백조의 유려한 날개를 연상시키는 내추럴 모던 스타일의 침대 ‘아르노-Ⅱ’는 로맨틱한 침실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아한 곡선의 헤드보드가 인상적인 제품으로 곡선 라인을 살린 디자인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또한 천연 무늬목의 질감과 색상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프레임 전면에 적용된 무드 램프의 빛줄기가 아늑한 공간을 완성한다. 부드러운 질감의 발수 코팅 원단은 각종 생활 관리 및 오염 부담을 덜어준다.

침대를 ‘제2의 생활공간’처럼 활용할 수 있게 돕는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헤드보드 상단에 액자, 휴대폰, 안경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으며,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도 양쪽에 설치돼 있다. 프레임 전면에는 부드러운 쿠션이 있어 독서, 영상 시청, 서류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다. ‘리네아(LINEA)’는 세련된 라인이 돋보이는 몰딩과 웨인스코팅 월 스타일 헤드보드가 특징이다. 유럽풍의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젊은 부부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는 평가다. 리네아의 헤드보드는 에이스침대 프레임 중 가장 높게 설계돼 고급 호텔 같은 웅장함을 자아낸다. 리네아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췄다. 헤드보드 좌우에 배치된 핀조명은 밝기를 조절하는 디밍 기능과 타이머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밝기와 시간에 맞춰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USB 충전 포트와 별개로 220V 콘센트가 설치돼 있어 침대에서 장시간 편리하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60년 축적 노하우와 첨단소재의 결합

로얄 에이스는 에이스침대의 인기 매트리스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테크’의 상위 모델로, 첨단 소재와 공법을 동원해 완벽한 숙면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프리미엄 매트리스다. ‘로얄 에이스 90s’는 프리미엄 소프트 타입, ‘로얄 에이스 90h’는 하드 타입으로 같은 등급 안에서도 쿠션감을 세밀하게 구성했다.

두 제품에 공통적으로 사용된 세계 특허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60년간 에이스침대가 축적한 기술력의 결정체로 잠자리에 민감한 초기 신혼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한다. 인체 곡선과 하중 분포에 따라 위아래에서 맞춰주고 받쳐주는 지지력은 물론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쏠림 등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최소화한 ‘5프리(free)’ 시스템을 갖췄다. 에이스침대만의 ‘투 매트리스(two mattress)’ 설계는 매트리스 전용 스프링과 파운데이션 전용 스프링이 이중으로 받쳐주는 기술이다. ‘FTF 공법’은 2개의 스프링이 서로 마주보게 해 탄력의 대칭을 구현한다. 공기순환 시스템인 ‘에어웨이 공법’은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동안 위생적이고 쾌적한 잠자리를 유지해주며, 스프링과 내장재를 통째로 찍어 고정하는 ‘올인원 공법’은 내장재의 쏠림이나 변형을 방지해 침대의 수명을 늘리고 탄력을 강화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계절 내내 쾌적함을 제공하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천연소재 및 신소재를 다수 사용한 점도 눈에 띈다. 모기와 진드기, 박테리아 등을 방지하는 모스키토 프리 원단과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탄력을 제공하는 듀얼텍스, 친환경적인 소재로 소프트한 촉감에 통기성이 우수한 바이오폼,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순수양모 등 다양한 소재를 집약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