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하락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은 지난 1월 말 기준 1,571만 4,600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1546만 500원 보다 약 1.65% 올랐다. 1년 전 평균 분양가인 2022년 1월 말 1,417만 200원보다는 약 10.9% 상승했다. 특히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경기, 인천)의 경우 2022년 1월 1,516만 8,450원에서 2023년 1월 1,693만 2,300원으로 약 11.63% 상승하며 전국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건축 원자잿값 상승과 인건비 상승으로 건축비가 올랐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제도를 폐지한 것도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서 분양 중인 ‘더샵 아르테’는 다양한 금융혜택을 내세워 분양을 추진중이다. 먼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1차 계약금도 1000만 원(계약금 나머지는 한 달 이내 납부의무)으로 진행되고 있어 초기 자금 마련 부담도 낮췄다.
더샵 아르테 투시도
더샵 아르테 투시도
‘더샵 아르테’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14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70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더샵 아르테’ 인근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계획)이 지나간다. GTX-B노선(계획)이자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단지 앞 석바위시장역에서 한 정거장 사이다. 추후 GTX-B노선(계획) 개통 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더샵 아르테’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